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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무료로 공급, 복지서비스도 연계

▲ 인천교구 사회사목국장 이용권 신부(앞줄 가운데)와 전영애 전담 수녀(왼쪽 첫번째) 등이 `희망을 여는 가게` 2호점 축복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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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원하는 생필품을 무료로 공급하는 슈퍼마켓 형태의 나눔 매장인 `희망을 여는 가게` 2호점(전담 전영애 수녀)이 최근 인천 부평구 부개2동에 문을 열었다.
`희망을 여는 가게`는 기업체나 후원자들로부터 기탁 받은 각종 생필품과 식료품을 일반 슈퍼마켓처럼 진열해 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게 마련한 수요자 중심의 상설 매장. 지역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장기실업자 등 저소득층이 회원제로 이용할 수 있다. 개장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
또 한걸음 더 나아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 방문 및 상담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기관이나 병원 등과 연결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천교구는 지난 2005년 6월 인천 중구 경동 220-10 교구청 옆에 문을 연 1호점(경동점)에 이어 거리가 멀어 이용하지 못하던 부평지역 소외이웃을 위해 2호점을 개설했다.
하지만 이용 희망자는 계속 늘어나는데 비해 후원과 물품 공급이 부족한 탓에 부득이 현재는 회원 1가구당 월 1회 5가지 품목으로 이용한도를 제한하고 있다.
희망을 여는 가게는 현재 1호점을 이용하는 300여 가구를 비롯해 더 많은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물품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도록 식료품과 의류, 세제류, 가전제품 등 생필품 기탁과 후원 및 자원봉사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후원 및 자원봉사 문의 : 032-515-9004
서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