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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수(왼쪽에서 두 번째) 관장신부 등이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충주분관 개관을 함께 기뻐하며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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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상수 신부)은 11일 충주시 교현2동 충주 가톨릭회관에 충주분관을 개설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노인보호전문기관 분관이 개설되기는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으로, 충주분관은 앞으로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 등 3개 시ㆍ군 노인학대 예방 및 지원서비스에 나선다.
분관 개설은 2004년 8월 개소한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이 청주시에 위치, 충북 도내 12개 시ㆍ군ㆍ구를 모두 관할함으로써 충북 동북부지역에서 노인학대 예방 및 신속한 대처에 어려움이 나타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개관식은 김상수 관장신부의 대회사에 이어 장인산(청주교구 총대리) 신부와 이선복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회장 등 축사 및 격려사, 기관 현황 및 사업에 관한 동영상 상영, 현판식, 다과회 차례로 진행됐다.
장 신부는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 충주분관이 노인학대에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충북 동북부에서 노인학대가 근절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자라나는 세대에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 도내 65살 이상 노인 18만6223명 중 노인학대 신고 접수 건수는 지난해 말 현재 346건으로, 충주시 등 3개 시ㆍ군에선 34건이 접수돼 9.83밖에 차지하지 않았지만 이는 기관과 거리가 멀어 신고 접수가 어려웠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