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미리내환경마라톤 대회가 10일 경기도 안성 미리내성지에서 열렸다.
기존의 하프(21.0975km), 5km, 10km 코스와 올해 신설된 3km 걷기 등 4종목이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33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3km 걷기`에는 500여 명의 가족이 참가해 미리내 성지를 순례하며 신앙선조들의 발자취를 둘러보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10㎞ 코스를 완주한 이금호(요셉, 수원교구 철산본당)씨는 "기록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날씨도 화창하고 코스 주변 경치가 좋아 즐겁게 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06년 시작된 미리내환경마라톤대회는 해마다 참가자가 증가하며 전국대회로 자리 잡았다.
임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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