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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가 한국미바회 신임 총재에 취임하자 회원들이 축하와 함께 감사하는 뜻으로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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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운전 때나 탑승 시 1㎞에 1원씩 적립, 선교차량을 지원하는 한국 미바회는 16일 대전 성남동 대철회관에서 서울과 대구, 부산, 수원, 대전 5개 교구 지부 회장단 4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앞으로 미바회 운동 확산에 한층 노력키로 했다.
또 이날 총회에 앞서 유흥식(대전교구장) 주교가 지난 28년간 미바회를 이끌어온 이문희(전 대구대교구장) 대주교 뒤를 이어 총재로 취임했다.
차량 선교단체를 뜻하는 독일어 Mission Verkehrs Arbeitsgemeinschaft의 첫 글자를 딴 미바(MIVA)회는 1927년 오스트리아 슐츠 신부가 아프리카 한 환자가 사흘 걸려 병원을 찾는 사이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고 복음을 전하고 생명을 구하는 데 교통수단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선교사에게 차 보내기 운동을 시작하면서 결성됐다. 한국 미바회는 지난 28년간 선교차량을 60여 대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국내 5개 지부에서 500만 원씩 한국 미바회에 보내 선교차량 후원에 쓰기로 했다.
유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지난 28년 동안 미바회를 이끌어 주신 이문희 대주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는 선교사들을 위한 이 운동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바회 운동은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엄청난 일을 하고 있고 교회 복음정신과도 부합되는 운동이기에 우리 모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적을 만드는 일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후원 계좌 : 하나은행 660-910819-94807, 예금주 : 유흥식
정완영 명예기자 0espress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