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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네팔 의료봉사

''가뭄에 단비'' 같은 인술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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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네팔 의료봉사단이 농사 일을 하다 다친 환자의 손가락 봉합수술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Peacemakers, 이사장 홍영선)이 10월 19~26일 네팔 포카라(Pokhara) 지역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다.
 이사장 홍영선(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장) 교수를 비롯해 내과, 소아과, 부인과, 치과, 피부과, 안과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16명은 첫번째 네팔 의료봉사에서 1800여명 환자들을 진료하고 의약품과 안경, 칫솔 등 생필품을 나눠줬다.
 포카라는 네팔 제2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히말라야의 대표적 관광ㆍ휴양지이지만 시 외곽에는 티베트 난민촌이 있고, 주민 대부분이 기본적 최저 생계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으로 이뤄져 있다. 식수가 부족해 물을 받으려면 우물에서 몇 시간씩 기다려야 하고, 봉사단이 임시 진료소로 사용한 학교는 전등조차 없어 의료진이 손전등을 비춰가며 진료해야 할 정도였다.
 의료봉사는 `사막에 내리는 단비` 그 자체였다. 첫날부터 의료진들이 점심식사까지 거를 정도로 환자가 밀어닥쳤고, 네팔 현지 신문도 의료봉사 활동을 취재, 보도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안경과 칫솔 등을 나눠준다는 소문을 듣고 멀리서 무작정 찾아온 이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더러는 나눠 준 안경과 생필품을 시장에 내다 팔기도 했다.
 의료봉사단장 김영국(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사무국장) 신부는 "직접 가서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각했다"며 "소외된 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고, 우리의 도움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위로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은 포카라 지역의 교육ㆍ의료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 4월 현장방문 조사에 이어 9월에는 예수회 네팔관구가 펼치는 `포카라 통합 교육ㆍ의료 프로젝트`에 향후 5년간(2009~2013) 매년 미화 10만 달러(약 1억1700만 원)씩 총 5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영호 기자
amotu@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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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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