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천주교연대와 대한하천학회는 17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 `4대강 고발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상영한 영화는 이현정 감독이 제작한 `더블스피크`로, 4대강 사업으로 파괴돼가는 우리 하천과 강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한 관객은 "콘크리트로 뒤덮인 한강이 원래 강의 모습인 줄 알고 자랐는데, 4대강 공사 때문에 강에 관심을 두다 보니 강의 본 모습이 어떤지 알게 됐다"며 "영화를 보고 남은 강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고 말했다.
이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