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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산자연학교 신관 · 경당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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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자연학교는 15일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신관·기숙사·경당 개관 축복식을 봉헌했다.
 

대구대교구 산자연학교(교장 정홍규 신부)는 15일 영천시 화북면 교내 교정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신관·기숙사·경당 개관 축복식을 봉헌했다.

이날 축복식은 테이프 커팅, 감사패 전달, 축사, 축복예식,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실 5실, 교무실 1실로 구성된 신관과 기숙사, 경당은 지난해 8월 기공식을 가지고 올해 3월과 5월 각각 완공됐으며, 모두 친환경 지열냉난방으로 운영된다.

정홍규 신부는 “학생들이 새로 마련된 기숙사에서 건강하고 참되고 행복한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산자연학교는 2013년 3월 산자연중학교(가칭)를 인가예정 준비 중이며, 학년당 남녀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신혜 기자 (c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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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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