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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성빈센트자선회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성빈센트자선회(회장 홍승철 교수)가 방글라데시 마이멘싱 지역 빈민촌 어린이 15명에게 1년간 우유를 지원한다.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10월 마이멘싱 지역에 의료봉사단을 파견, 비닐움막촌 등 열악환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을 진료해줬다. 주민 대부분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상하수도 시설도 갖추지 않은 곳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자선단체인 성빈센트자선회는 이 소식을 듣고, 마이멘싱 지역 가난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우유를 지원키로 했다. 우유는 마이멘싱 지역에서 의료선교를 벌이고 있는 수원 성빈센트 드뽈 자비의 수녀회 수녀들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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