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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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3월 21일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인천성모병원 옆 직원 기숙사동에서 어린이집(사진) 개원식을 가졌다.
병원은 직장 여성 자녀보육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직원 기숙사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어린이집을 마련했다. 대학병원이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은 이 지역에선 인천성모병원이 처음이다. 3층 규모의 기숙사 건물 1층에 자리한 어린이집은 약 450㎡ 크기로, 현재 20여 명 어린이가 이용하고 있다.
이학노 몬시뇰은 축사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며 업무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최근 롯데백화점 부평점과 상호 발전 및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기관 공동 바자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의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