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가톨릭대(총장 윤경철 신부) 언어청각치료학과 `다문화가정 아동 및 청소년 언어기반 문해력 교육지원 프로그램`이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2013년 다문화가족 지원 우수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이 사랑과 봉사가 실천되는 사회적 환경에서 한국어와 자국어를 성공적으로 구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전문지식의 지역사회 환원, 사랑과 봉사 정신의 실천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언어청각치료학과 관계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중 언어환경에서 한국어는 물론 어머니 모국어도 함께 구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