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의료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12월부터 인도네시아 수련의 2명을 초청,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 수련의들은 3개월의 연수 동안 척추 및 허리 질환 등 정형외과 의료기술을 습득하고, 수술 등을 참관한다. 지도를 맡은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는 척추 디스크 질환의 권위자로, 미국 척추학회 최우수 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인도네시아 하산 사디킨 종합병원에서 수련의로 근무하고 있는 아디타야 자야망갈라씨는 "의료기술 수준이 높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연수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