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송석환)은 12월 17일 본관 2층 정문 앞에 놓인 성모상 축복식을 가졌다
이날 축복식은 학교법인 상임이사 박신언 몬시뇰 주례로 병원 보직자를 비롯한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익명의 독지가의 기증으로 제작된 병원의 성모상은 5m 높이의 초대형으로, 외래 및 응급환자의 출입이 이루어지는 병원 정문에 마련된 여유 공간을 활용해 설치됐다.
병원 행정부원장 김훈겸 신부는 “새 성모상이 다급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병원을 찾는 환우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의 건강과 안녕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