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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종교구 과훈단성당 전경. 과훈단본당 제공 |
군종교구 과훈단본당(주임 송영욱 신부)은 2일 강원 인제군 남면 응봉길 현지에서 교구장 유수일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과훈단(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성당은 대지 2799㎡에 건축면적 825.57㎡, 연면적 1020.29㎡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며, 300석 규모의 성당과 40석 규모의 소성당, 강당, 사제관 등을 갖췄다.
성당 봉헌이 있기까지 한국가톨릭군종후원회(회장 김진택)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후원의 손길이 잇따랐다. 유수일 주교는 성당 현판 글씨를 썼고, 춘천교구 중부지구(인제ㆍ홍천지역) 10여 개 본당 신자들은 성금을 모아 감실 등을 기증했다. 종탑 유리화는 김도율(대구대교구 불로본당 주임) 신부 작품이다. 지난해 교구에 평생 모은 1억 원을 기부한 6ㆍ25 전쟁 전사자 가족 도정자(세레나) 할머니의 성금도 성전 건립금으로 쓰였다.
과훈단본당은 원래 육군 태극본당 소속 공소였다가 2015년 6월 30일 본당으로 승격됐다.
주임 송영욱 신부는 “과훈단에 훌륭한 새 성전이 봉헌되기까지 하느님과 도움을 주신 모든 은인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