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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산본당 20주년 맞아 성금 2900만 원 모금,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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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산본당 20주년 맞아 성금 2900만 원 모금,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전달

▲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최형규 신부와 도봉산본당 한배섭 사목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도봉산본당(주임 한상웅 신부)은 17일 성당에서 교중 미사 후 본당 설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전 신자가 모금한 성금 2900만 원을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성금은 아프리카 부룬디 학교 건축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임 한상웅 신부는 본당 설립 20주년을 맞아 신자들에게 “스무 살이면 어른이다. 어른이 됐으니 베풀며 살자”라며 나눔을 독려했다. 이에 본당 신자들은 사순 시기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부룬디 학교짓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하고 성금을 모았다. 2000만 원을 목표로 했는데, 신자들의 적극적 참여로 예상을 뛰어넘는 금액이 모였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최형규 신부는 이날 한배섭(프란치스코) 사목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나눔으로 하느님 자비를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룬디 학교짓기 프로젝트에 전 신자가 참여해 성금을 보내온 것은 도봉산본당이 처음이다.

한배섭 사목회장은 “학교가 잘 지어져 아이들이 부룬디에 희망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신자들도 이를 계기로 서로 돕고 살며 주님께 은총을 간구하자”고 말했다.

도봉산본당은 설립 20주년을 맞아 성금 모금 이외에도 100일 묵주기도 운동을 펼쳤다. 신자들은 1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바친 묵주기도 42만 3000단을 이날 미사 중에 봉헌했다. 이 밖에도 묵주기도 매일 10단 바치기, 평일 미사 1주일에 2번 이상 참례하기 등을 통해 설립 20주년에 걸맞은 신앙인으로 거듭나기로 다짐했다. 미사 후에는 바베큐 파티, 걷기 대회, 경품 추천이 이어졌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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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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