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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없는 교회 구조와 쇄신은 헛된 것”

서강대 평생교육원 ‘프란치스코의 행복 10계명…’ 개강 미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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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평생교육원 ‘프란치스코의 행복 10계명…’ 개강 미사에서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제병영 신부)은 2일 서울 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2주년 기념 ‘프란치스코의 행복 10계명 삶의 매듭 풀기’ 개강 미사를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봉헌하고 첫 강좌를 열었다

첫 강사이기도 한 유흥식 주교는 ‘자비의 특별 희년 선포의 의미와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강론 시간을 이용한 강의에서 “자비 안에서 하느님의 전능이 드러난다”며 “자비는 우리 복음의 근본이고, 핵심이며 그리스도 신자의 신분증”이라고 강조했다.

유 주교는 이어 “교황님은 자비가 없는 교회 구조와 쇄신은 헛된 것이라고 지적하시며, 자비가 없는 정의만을 요구하는 자세에 주의를 요청하신다”면서 “우리는 배고픈 이들,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는 육체적ㆍ영적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 신앙인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강대 평생교육원이 교황 방한 2주년을 맞아 교회 안팎의 각계 전문가들을 초빙, 함께 행복해지는 법을 찾기 위해 마련한 이 강좌는 16일부터 서강대학교 이냐시오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11월 7일까지 매주(방학 기간 제외)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18만 원이다. 문의 : 02-705-8718, scec.sogang.ac.kr, 서강대 평생교육원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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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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