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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문화 맞서 생명의 복음 선포 다짐

청주교구 제14회 생명의 밤 행사생명 문화 홍보, 장기기증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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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 제14회 생명의 밤 행사생명 문화 홍보, 장기기증 신청

▲ 청주교구가 주관한 제14회 생명의 밤 행사 중 장봉훈 주교가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출산 격려금 50만 원과 기념패를 전하고 있다. 오세택 기자



청주교구는 4월 30일 청주 청소년광장에서 교구장 장봉훈 주교와 사제단, 신자 2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생명은 사랑입니다’를 주제로 제14회 생명의 밤축제를 열었다.

축제는 교구 안젤루스 도미니 어린이합창단과 교구 가브리엘 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려 생명 영상물 관람, 묵주기도 5단 봉헌, 우리 사회에 만연한 죽음의 문화에 맞서 생명의 복음을 선포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꽃동네대 등 각 대학 생명 동아리와 교구 생명운동 단체들은 생명 문화 체험 부스를 마련, 생명 문화를 홍보하고 장기기증 신청을 받았다.

청주 생명학교 대표 권혁진(라파엘)씨와 충주ㆍ음성 생명학교 대표 김영일(빈첸시오)씨는 생명 지킴이 선서를 통해 생명 존중과 생명 문화 확산, 행복한 가정 만들기, 자연 환경 보전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장 주교는 이날 지난해부터 올 3월까지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31가정 중 12가정 부부와 자녀들을 초대해 출산격려금 50만 원씩과 기념패를 전달하고, 나머지 19가정은 본당별로 출산격려금과 기념패를 전하기로 했다. 또 제2회 인간 생명 존중 문화를 위한 청소년미술작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박종호(만수초 4)ㆍ 배여민(원봉중 3)ㆍ 연세영(일신여고1) 학생에게 시상했다.

장 주교는 강론에서 “무고한 인간 생명을 죽여서는 안 된다는 계명은 인간 사회의 불문율이자 하느님의 명령”이라며 “생명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모든 폭력으로부터 사람의 생명은 마땅히 존중되고 보호받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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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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