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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촌3동본당, 어르신 위문 잔치
6일 오전 서울 등촌3동본당 대성당. 평일 미사를 막 봉헌한 순교자노인대학 어르신들이 흥겨운 노랫가락에 맞춰 신명 나게 춤을 추었다. 또 귀에 익은 노래들이 한 소절, 한 소절 풀려 나올 때마다 따라 부르며 모처럼 시름을 잊는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서울대교구 등촌3동본당(주임 정진호 신부)이 마련한 어르신 위문 잔치 모습이다. 이날 잔치에는 특별 초청된 서울 공항동본당 부토벤 선교악단(단장 윤동진)의 공연과 순교자노인대학 기타 합주단의 연주가 이어졌다.
“무척 기분이 좋다”는 임만조(사무엘, 79) 어르신은 “특별한 공연을 마련해준 악단과 본당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다면 또다시 공연을 보고 싶다”고 즐거워했다.
정진호 신부는 “생각보다 훨씬 좋은 공연이 돼 기쁘다”며 공연을 위해 애써준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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