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답게 살겠습니다’ 선포, 사랑 실천 다짐

인천교구 구역장·반장·소공동체 봉사자 3600여 명, 세상과 교회의 빛과 소금 다짐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인천교구 구역장·반장·소공동체 봉사자 3600여 명, 세상과 교회의 빛과 소금 다짐

▲ 인천교구 구역장ㆍ반장과 소공동체 봉사자들이 답게 살겠습니다’ 선포식에서 선언문을 외치고 있다. 복음화사목국 제공



인천교구 구역장ㆍ반장과 소공동체 봉사자 3600여 명이 3일 부천체육관에서 ‘답게 살겠습니다’ 선포식을 열고, 구역장ㆍ반장답게 복음을 전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데 힘쓸 것을 다짐했다.

구역·반 소공동체 봉사자들은 ‘답게 살겠습니다’ 선포식을 통해 △이웃을 사랑하고 가진 바를 나누는 데 앞장서고 △세상과 교회에 빛과 소금이 되도록 바르게 살고 △하느님의 일꾼으로 불러주심에 감사하며 △가정이 올바로 설 수 있도록 서로 사랑하며 △하느님의 작품인 대자연이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하며 살아갈 것을 결의했다. 이어 ‘형제자매답게’ ‘부모답게, 자녀답게’ ‘그리스도인답게’ ‘구역장ㆍ반장답게’ ‘사회인답게’ ‘국민답게’ ‘하느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것을 선언했다.

‘자비가 풍성하신 하느님’(에페 2,4)을 주제로 한 봉사자의 날은 복음화사목국(국장 이경환 신부)이 본당에서 봉사하고 있는 구역장과 반장들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답게 살겠습니다 선포식 이외에도 ‘자비의 삶’을 주제로 한 배광하(춘천교구) 신부의 특강, 가톨릭 문화원의 축하 공연, 파견 미사 순서로 진행됐다. 파견 미사 봉헌금은 가난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총대리 정신철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구역장과 반장으로 활동하는 것은 그 자체로 자비의 육체적ㆍ영적 활동”이라며 “걱정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단지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에 머물자”고 당부했다.

김효철 명예기자 paxbonum@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6-05-11

관련뉴스

말씀사탕2025. 11. 2

시편 31장 8절
당신의 자애로 저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리니 당신께서 저의 가련함을 굽어보시어 제 영혼의 곤경을 살펴주소서.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