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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은 교회와 사회의 요람이자 중심”

세계가톨릭여성연합회 아태 총회 다녀온 권경수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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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톨릭여성연합회 아태 총회 다녀온 권경수 이사




“신앙 안에서 가정을 지키고 어떻게 가꿔나갈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모든 문제의 출발점과 해결점은 가정에 있다고 봅니다.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여성 인신매매, 특히 여자아이들의 인신매매 문제도 부모와 가정이 나서서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최근 남태평양 피지에서 열린 세계가톨릭여성연합회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회에 참가한 권경수(헬레나) 세계가톨릭여성연합회 이사는 “가정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세계 가톨릭 여성들이 좀더 실천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번 아태지역 총회에는 10개 나라에서 200여 명이 참가했다. 피지 수바대교구장 피터 로이 총 대주교와 피지 대통령 부인 등도 회의에 참석해 연합회 활동에 관심과 지지를 보냈다.

권 이사는 “다른 나라 대표들의 활동 발표를 들으면서 인신매매, 성매매에 부모가 나서서 아이를 사고파는 일이 여전히 많다는 데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면서 “부모 교육, 가정 교육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부모들이 자녀들 이야기에 얼마나 귀 기울였는지, 아이들 요구에 얼마나 관심을 보였는지를 돌아봤습니다. 교회 역시 가정의 아픔에 얼마나 가까이 다가갔는지도 살폈습니다. 가정이 교회와 사회의 요람이자 중심임을 기억하며, 가정을 살리는 데 교육하고 실질적 도움을 주는 데 더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권 이사는 “현지 경찰서가 운영하는 10대 미혼모 보호소 ‘희망의 집’을 방문하기도 했다”면서 “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가정과 학교, 교회와 사회가 가정이 지닌 가치를 인식하고 부모의 사랑, 가정의 고귀함을 알려줘야 합니다. 특히 신앙 안에서 나자렛 성가정의 모범을 따르도록 해야겠습니다.”

세계가톨릭여성연합회는 교황청이 인준한 가톨릭 평신도 여성단체로 1910년 설립됐으며, 현재 60여 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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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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