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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복음화 역사의 산실 90주년 맞아

대구 남산본당 9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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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산본당 90주년



대구대교구 남산본당(주임 박수태 신부)은 5월 29일 본당 설립 9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조촐한 기념식을 마련했다.

박수태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역사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다주는 기초가 된다”면서 “90주년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신자들에게 당부했다.

미사에 이어 교구청 내 교육원 강당에서 열린 축하 기념식에선 청년들과 노인대학, 구역별 장기 자랑을 선보이며 본당 공동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대교구에서 계산(대구)본당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된 남산본당은 대구 지역 복음화 역사의 산실로 자리잡아 왔다. 1926년 설립된 남산본당은 1930년대 초창기 신자 교리교육에 앞장섰으며 청소년 종교문화 활동과 함께 평신도 사도직 활성화에 힘써왔다. 고 장병화 주교(제2대 마산교구장)를 비롯한 사제 38명을 배출했으며, 90년 동안 26명의 주임 신부가 사목해 왔다.

김경숙 명예기자 tina@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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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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