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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친교 다치며 지역 복음화 등불 다짐

서울 대림동본당,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설립 40주년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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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림동본당,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설립 40주년 미사 봉헌



서울대교구 대림동본당(주임 이성원 신부)은 5월 29일 영등포 대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본당 설립 4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한마음 잔치를 열어 전 신자가 하나 되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미사를 주례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강론에서 “본당 공동체에서 가장 중요한 모습은 일치와 친교”라며 “대림동본당이 어머니처럼 영적으로 쉴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돼 달라”고 요청했다.

미사 후 본당 신자 1700여 명은 마태오ㆍ마르코ㆍ요한ㆍ루카팀 4개로 나뉘어 OX 퀴즈, 신발 던지기 게임, 구역별 줄다리기와 이어달리기 등을 하며 40주년을 자축했다. 또 본당 사진 동호회인 다사랑사진회가 준비한 본당의 40주년 발자취를 담은 역사 사진전도 열렸다.

이성원 신부는 축사에서 “40주년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면서 “더욱더 하나 돼 서로 의지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살레시오회 소속 성직자들과 전임 본당 사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1976년 5월 25일 설립된 대림동본당은 초창기 살레시오회에서 사목을 맡아왔다. 본당은 1980년대 대림장학회를 통해 본당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지방 공소 학생을 도와왔다. 최근에는 ‘말씀두레’를 통해 신심을 다지면서, 환경 및 생태 운동 참여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회와 어르신 인문학 아카데미 개최 등을 통해 지역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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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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