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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저 녁 - 먼 길 떠난 아내를 생각하며

한문석 요셉(의정부교구 중산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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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석 요셉(의정부교구 중산본당)



처음 날에

당신과 나는 마을 뒷산에 올라

아스라이 노을 지는 저녁

산 마루에서 마주하였지



눈빛 마주하면서

뛰는 가슴 젊은 열정이

동트는 햇빛처럼 솟아오르고

드디어는 사랑을 고백한 추억



돌아가지도 못하는 마음

돌아서지도 못하는 마음

저녁노을 보면서

우리는 미래를 약속했지



세월이 흘러

이제 나는 황혼 길에서 홀로 서 있지만

저녁노을 보면서 그때가 생각나

어렴풋이 당신이 보이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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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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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제 입의 찬미 제물이 당신 마음에 들게 하소서. 당신 법규들을 제게 가르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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