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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실천 공동체로 거듭나길 다짐

서울 성수동본당 설립 5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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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본당 설립 50주년



서울대교구 성수동본당(주임 윤재한 신부)은 5일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설립 5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그동안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총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수동본당은 이날을 위해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성당 보수 공사를 했으며, 5월에는 성모 성월 특강과 콘서트, 거리 선교 등을 열었다. 이달부터는 전 신자 대상 54권 신심 서적 읽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염 추기경은 미사 강론을 통해 “성경에서 50은 희년의 의미와 함께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는다는 뜻이 있다”면서 “50주년을 맞아 본당이 시작하던 때를 기억하고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해 자비를 실천하는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미사 후 축하식에는 본당 50년의 발자취를 담은 사진과 본당 출신 이동익(서울 공항동본당 주임) 신부와 역대 사목자의 축사를 담은 영상물이 상영됐다. 또 가수 바다(최성희 비비안나)씨와 한마음 성가대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성수동 본당은 1943년 혜화동본당의 뚝섬공소로 시작해 1966년 6월 본당으로 설립된 후 1967년 5월 한국 교회 최초로 꾸르실료를 도입했다. 2016년 5월 말 현재 교적상 신자 수는 6200여 명이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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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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