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한국분원, 한국 진출 10주년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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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순택(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주교가 2일 서울 서초동성당에서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한국 진출 10주년 감사 미사를 마치고 수도회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힘 기자 |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한국분원(분원장 정시몬 신부)은 2일 서울 서초동성당에서 ‘한국 진출 10주년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를 주례한 서울대교구 수도회 담당 교구장 대리 정순택 주교는 강론을 통해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는 이 세상에 그리스도의 왕국을 건설하고 확장해 나가는 영성을 갖고 있다”며 “이처럼 우리는 모두 각자 삶의 터전에서 예수님을 더욱 깊이 만나고 내면적으로 더 깊이 일치하기를 다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사 중에는 어제우(아브라함)ㆍ조민호(스테파노) 수사의 서약 갱신식이 열렸다. 미사 뒤 축하식에서는 설립 75주년을 맞은 수도회 소개 영상물 상영과 수사 및 가족 인사,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다.
1941년 설립된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는 교황청립 성직 수도회로 본원은 로마에 있다. 그리스도 중심, 성모 마리아에 대한 신심, 교황에 대한 충성, 교회에 대한 헌신과 화합된 마음과 정신, 충실한 기도생활과 적극적인 사도직 활동을 영성으로 삼고 있다. 2015년 말 현재 전 세계 22개국에 사제 900여 명, 수사 700여 명이 있다.
2006년 7월 한국에 진출, 현재 서울 서초동ㆍ포이동ㆍ잠원동ㆍ논현2동 본당에서 영어 성경 공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톨릭대 신학대학 영어 지도, 평신도 대상 피정 지도 및 신심 미사 봉헌 등에 나서고 있다. 한국분원 사제는 2명, 수사는 11명이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