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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수도생활 체험학교,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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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생할 체험학교에 참가한 젊은이들이 직접 만든 이콘화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왜관 수도원 제공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은 1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수도생활 체험학교를 개최한다. 대상은 고등학교 2학년부터 만 32세 미만 젊은이다.

‘하느님 날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를 주제로 여는 이번 수도원 체험학교는 기도와 성독(聖讀), 노동이라는 베네딕도회 수도 생활의 3대 중심축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검은 수도복을 입고 수도자들이 머무는 공동 방에서 함께 자고 식사하고, 침묵과 기도, 엄격한 규율 속에서 하느님의 부르심에 대한 응답의 시간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수도자와 똑같이 하루 다섯 번 성당에서 기도하고 미사에 참여한다. 아침ㆍ저녁에 명상 시간을 가지며 오전과 저녁 시간에 수도생활에 관한 강의를 듣는다. 또 수도원 작업장에서 노동하고, 수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수도 생활을 맛본다.

한편,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은 종교에 상관없이 고요와 기도 안에서 영적인 힘을 얻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개인 피정을 실시하고 있다. 또 수도원 단체 방문을 원할 경우 수도자들이 순례자들을 위해 수도원을 안내해 주기도 한다.

수도생활 체험학교 신청 및 개인 피정 문의 : 054-970-2000, 왜관 수도원

리길재 기자 teotokos@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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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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