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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전 신리성지에서 초연
대전교구 신리성지(전담 김동겸 신부)는 24일 오후 7시 성지 대성당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병인 순교 15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150주년 기념작 ‘앙투안, 사랑한다!!’ 초연 무대를 마련한다. 교구 신리성지와 갈매못성지, 인천교구, 한국교회사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공동체 FI.A.T와 (주)문화공감공존, 문화창작집단 날이 공동 주관한다.
‘앙투안, 사랑한다!!’는 제5대 조선대목구장 마리 니콜라스 앙투안 다블뤼 주교와 참수를 집행하는 공주 출신 백정, 박해자인 흥선대원군 이하응 등 세 인물을 중심으로 한 음악극이다. 특히 다블뤼 주교 등 갈매못 순교자 5위가 주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가졌던 삶의 자세와 섬김의 삶을 확인하고 주님 안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할지를 성찰케 한다. 연출은 문화창작집단 날의 공동대표이자 작가인 최철(안토니오)씨가, 음악감독은 문화 공동체 FI.A.T 운영자 유승훈(프란치스코)씨가 맡았다. 김종성ㆍ한덕훈(이상 인천교구)ㆍ김태진(수원교구) 신부와 최은영(스텔라)씨 등이 6곡을 작곡했고, 극에 나오는 노래는 순교 관련 곡 6곡을 보태 추후 병인박해 150주년 기념 음반으로 제작한다.
공연은 10월 8일 서천문예회관, 10월 14일 보령 문예회관, 10월 19∼30일 인천 심조이 바르바라 피정의 집 대강당, 12월 19일∼2017년 1월 1일 서울 가톨릭CY씨어터에서 계속된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