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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현양하며 공동체 활성화 도모

서울 이문동본당 김대건 신부 순교 170주년 맞아 두 달간 다채로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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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문동본당 김대건 신부 순교 170주년 맞아 두 달간 다채로운 행사



서울대교구 이문동본당(주임 조대현 신부)은 본당 수호성인인 김대건 안드레아(1822~1846) 신부 순교 170주년을 맞아 순교자성월인 9월부터 전교의 달인 이달 말까지 두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

본당은 9월 1일부터 매 미사 전 ‘성인 및 복자 호칭기도’를 봉헌하고 있다. 요일에 따라 월ㆍ수ㆍ금ㆍ주일에는 ‘103위 한국 성인 호칭기도’, 나머지 요일엔 ‘124위 한국 순교 복자 호칭기도’를 바친다. 또 9월 1일부터 그리스도교 고전인 「준주성범」 필사 운동도 펼쳐 필사본을 30일 폐막 미사 때 봉헌할 예정이다.

본당은 9월 24일 이문동성당에서 새남터성당까지 20㎞를 도보로 순례하고 미사를 봉헌한 뒤 25일에는 본당설립 54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했다. 기념 미사 중에는 본당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신자들을 표창했다.

아울러 본당은 9월 28일에는 ‘가족 중 냉담교우 모셔오기’를 주제로 미래사목연구소 유태근(요한 세례자) 강사를 초청, 선교 특강을 마련했다. 냉담교우 모시기 운동은 12월까지 실시한다.

전교의 달인 10월에는 신심을 다지기 위해 해미성지 순례(16일)를 비롯해 △엔도 슈사쿠의 ‘침묵’ 모노드라마 초청 공연(26일) △베네딕도 청년 성가대 정기연주회(29일)를 연다.

한재필(베드로) 기획분과장은 “성인ㆍ복자 호칭기도 봉헌을 위해 미사 20분 전까지 성당에 오는 신자들이 많아졌고, 냉담 교우 찾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눈에 띈다”면서 “내년에는 구역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소공동체 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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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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