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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교 경험 공유하고 관구 나아갈 방향 모색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아시아 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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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아시아 관구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아시아 관구는 9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횡성 성 도미니코 선교 수녀회 수련소에서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총장 스테파노 가멜렌고 신부가 함께한 가운데 첫 총회를 열고 아시아 관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한국ㆍ몽골ㆍ대만 등 아시아 관구 소속 17명, 로마 본원 4명 등 총 21명의 아시아 관구 총회 참가자들은 아시아에서의 선교 경험을 공유했다. 또 동티모르와 인도네시아 등 새로운 선교지 진출 방안과 비그리스도인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는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꼰솔라따 선교사들의 신원을 재확립하는 방안을 검토, 내년 5월 22일부터 로마에서 개최되는 세계 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4월 아시아 관구로 승격한 한국 공동체가 한국 교회 안에서 모범적으로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 지금까지 수행해 오고 있는 종교 간 대화와 도시 빈민, 이주 노동자 사목을 더욱 구체화 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초대 아시아 관구장으로 임명된 에티오피아 출신 탐랏 데파르(Tamrat Defar) 신부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설립 이후 비유럽 출신이 관구장이 된 것은 데파르 신부가 처음이다.

데파르 신부는 “한국 지부가 아시아 관구로 승격된 만큼 우선적으로 아시아 선교를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설립자인 복자 요셉 알라마노 신부의 선교 정신에 따라 선교를 활성화하고 성소자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리길재 기자 teotokos@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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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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