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군위본당(주임 김준년 신부)은 본당 설립 60주년을 맞아 13일 오전 10시 30분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60주년 축하 미사를 봉헌하고, 견진성사를 함께 거행한다.
본당 신자들은 60주년을 맞아 내적 성장과 함께 묵주기도 50만 단 바치기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27일에는 아나바다 장터를 열 계획이다.
경북 왜관본당에서 분가해 1956년 설립된 군위본당은 부계ㆍ의흥공소를 두고 있다. 농촌이라는 지역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부부 피정 및 등반대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 산간학교인 초막제 등을 통해 가정 공동체 활성화에 주력해왔다. 본당은 경북 군위군 군위읍 일대를 관할하고 있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