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유치원(원장 배선희 수녀)은 5일 서울 용산구 산천동 본원 마리아홀에서 재개원 5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했다.
염수의(서울 용산본당 주임) 신부 주례로 봉헌된 미사에는 원생과 가족, 교사, 수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미사 뒤에는 100년을 향한 비전문 선포식과 타임캡슐 매설식이 이어졌다. 아울러 재개원 이전 일제강점기 시절의 사료를 복원해 만든 역사실 축복식도 열렸다.
1925년 계성보통학교(현 계성초등학교) 부설 유치반으로 시작한 계성유치원은 1935년 단독 건물을 봉헌하고 본격적인 유치원으로서 6ㆍ25 전쟁 때까지 서울 명동의 명문 유치원으로 어린이 교육에 힘써왔다. 이후 1966년 재개원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