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둔율동본당 ‘원죄 없으신 모후’ Pr 3000차 주 회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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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둔율동성당에서 열린 ‘원죄 없으신 모후’ 쁘레시디움 3000차 주 회합 축하 행사에서 단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전주교구 군산지구 둔율동본당(주임 정천봉 신부)은 13일 전북 군산시 성당에서 파티마의 성모 꾸리아 소속 ‘원죄 없으신 모후’ 쁘레시디움(단장 전정숙 마리안나) 3000차 주 회합 기념 행사를 열었다.
기념 행사에는 전주 파티마의 모후 레지아 고충곤 단장과 군산지구 2개 꼬미시움 간부, 원죄 없으신 모후 쁘레시디움 원로 단원들과 본당 신자들이 함께해 3000차 주 회합을 자축했다.
정천봉 신부는 축사에서 “60년 동안 레지오 마리애 주 회합을 해 왔다는 사실이 놀랍다”면서 “그동안 모아놓은 회의록이 누렇게 빛이 바랜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이런 활동이 쌓여서 오늘의 우리 성당이 있는 것”이라며 꾸준한 활동을 격려했다.
원로 단원으로 참석한 이효순(레지나, 91) 할머니는 “예전엔 차비를 아끼느라 먼 길도 걸어 다녔지만 레지오 마리애 활동에 단 한 번도 결석한 적이 없었다”며 “요즘에도 하루에 묵주기도 20단은 기본”이라고 말했다.
1957년 5월 전주교구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원죄 없으신 모후’ 쁘레시디움은 설립 당시 전쟁 난민 구호와 성당 재건 활동, 복음 선교 활동 등으로 군산지구 레지오 마리애 확장과 발전에 이바지했다. 현재 여성 단원 8명과 협조단원 11명이 활동하고 있다.
신현숙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