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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화 꽃 핀 한국 교회 보며 선교 사명 모색

파리외방전교회 총장 신부 등 16명, 서울 당산동본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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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외방전교회 총장 신부 등 16명, 서울 당산동본당 방문



프랑스 최초의 외방선교회인 파리외방전교회 총장 신부와 아시아 지부장들, 참사위원 등 16명의 신부가 20일 서울 당산동본당(주임 김성만 신부)을 방문해 사목 현장을 둘러보고, 한국 신자들과 친교를 나눴다.

15~22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파리외방전교회 본부에서 열린 정기 모임 참석차 방한한 사제들은 한국 교회 발전상을 눈으로 확인하고, 새로운 선교 사명을 모색하기 위해 당산동성당을 방문했다.

파리외방전교회 총장 질르 레이팅거 신부는 교중 미사 환영식에서 “파리외방전교회 역사는 1658년에 시작됐으며, 그동안 4500여 명의 사제가 아시아에 선교사로 파견됐다”면서 “우리가 받은 선교 사명을 되새기고, 더 굳건히 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김성만 주임 신부는 환영사를 통해 “파리외방전교회 신부님들이 한국 교회에서 땀과 피를 흘리며 목숨 바쳐 선교했기에 한국 교회가 발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어려움에 처한 한국을 위해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에 앞서 19일 행려인들을 위한 무료 병원인 성가복지병원을 방문하고, 백운철(서울 가톨릭대 신학대학장) 신부에게 서울대교구의 성소 현황 및 사제 양성 과정도 들었다. 프랑스 사제들은 이날 저녁 촛불집회 현장에도 참석했다.

파리외방전교회 한국 지부장 임경명 신부는 “해마다 파리외방전교회 운영위원 신부들이 정기 모임을 갖는데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는 한국에서 열렸다”며 “지난 7월 총회 때 총장이 새로 바뀐 후 각 지역의 선교 현장을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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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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