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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1600원 기부에 1칸, 600칸 채우면 얼굴 완성 나눔 프로젝트
김수환 추기경 선종 8주기를 앞두고 대림 제1주일부터 선종일인 2월 16일까지 82일간 고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잇는 ‘0216 이음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은 지난 2009년 선종한 김 추기경의 사랑 정신을 기억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끈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27일부터 ‘0216 이음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프로젝트에 동참하면 바보의나눔 재단 누리집(www.babo.or.kr)에 마련된 프로젝트 페이지에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진다. 김 추기경 선종일을 기억하자는 뜻에서 2만 1600원을 기부하면 1칸을 새길 수 있다. 총 600칸의 나눔이 모이면, 기부자의 이름으로 김 추기경의 얼굴이 완성된다. 모든 기부금은 김 추기경 선종 8주기인 내년 2월 16일 추모 미사 중에 봉헌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0216 이음 프로젝트’는 우리은행(계좌번호: 1005-202-030632) (재)바보의나눔에 무통장 입금하거나 신용카드 결제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재)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는 “사후 각막 기증으로 누군가에게 눈을 선물하고 통장 속 340만 원도 이주노동자와 나누고 떠나신 김수환 추기경께서 남기신 말씀은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였다”면서 “우리는 이 말씀을 언제나 기억하고 이웃 사랑의 마음이 계속해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 : 02-727-2506∼7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