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권길중)는 12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제9기 평신도아카데미 공의회과정 수료식을 열고, 수강생 15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서울 평협은 신자들에게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가르침과 정신을 널리 전하고, 교회 안팎에서 공의회 정신을 갖춘 봉사자를 양성하고자 2007년부터 신학교 교수진을 강사로 초빙해 평신도아카데미 공의회 과정을 마련해 왔다.
권길중 회장은 “강의를 통해 배운 공의회 정신을 잘 살아내는 일만 남았다”며 “올해 서울대교구 사목 목표인 ‘미사로 하나 되는 신앙’에 따라 우리 평신도들이 ‘그리스도인답게’ 살자”고 당부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