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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장애인 목욕봉사 해온 이춘화씨, 행복나눔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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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부터 20년 넘게 노숙인과 지적 장애인들에게 목욕 봉사를 해온 이춘화(마리안나, 62, 대구대교구 영천본당)씨가 6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보건복지부가 수여하는 제2회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다.

“봉사로 얻는 기쁨이 있었기에 계속해 올 수 있었어요.”

이씨는 영천본당 봉사 단체 ‘마중물’ 회장으로, 레지오 마리애 단원으로 활동한 것이 계기가 돼 본당 신자들을 모아 마중물을 만들었다. 자영업자인 이씨는 회원들과 매달 한 차례 영천나자렛마을에서 노숙인과 지적 장애인들의 목욕 봉사를 해 왔다. 나자렛마을에 한글 교실을 열어 한글을 가르치고, 급식 봉사 및 바자ㆍ김장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봉사한 시간만 8300여 시간.

이씨는 “처음 목욕 봉사를 시작했을 때는 노숙인들에게 냄새가 나는 것 같아 거부감도 있었지만 지속해서 하다 보니 정이 많이 들고, 그분들도 우리를 많이 기다린다”면서 “노숙인들은 우리에게 봉사의 기회를 주는 고마운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또 “목욕 봉사를 하고 나면 진이 다 빠질 정도로 몸이 힘들지만 뿌듯하고 기쁜 마음을 갖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지혜 기자 bonaism@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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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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