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 : 곧 성탄이네. 트리는 다 준비했어?
다니엘 : 아! 그게, 나무가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강원도 철원으로 갔는데.
야고보 : 어줍잖은 변명 하지 말고. 준비했어? 안 했어?
다니엘 : 어줍잖은 게 아니라.
야고보 : 빨리 가서 사와.
다니엘 : 네~.
시킨 걸 안 해놓고 어줍잖은 변명 하는 사람들이 꼭 있죠. 그런데 ‘어줍잖은’이란 말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비웃음을 살 만큼 언행이 분수에 넘치는 데가 있다는 뜻을 가진 말은 ‘어쭙잖다’인데요. ‘어줍잖은 변명 하지 마!’ 가 아니라 ‘어쭙잖은 변명 하지 마!’ 가 맞는 표현이란 것, 꼭 기억해 주세요!
<가톨릭평화방송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