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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협 정기총회, 7월 북·중 국경 지역 순례, 8월 청소년 평화 토크 콘서트, 설립 50주년 준비 박차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권길중)가 올해 평화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2018년 설립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도 준비하기로 했다.
서울평협은 1월 21일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의 지속적 전개 △평신도사도직 전문 연구가 그룹 구축 등 올 한 해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평화 운동과 관련, 평협은 오는 7월 평협 임원들을 중심으로 북ㆍ중 국경 지역 순례에 나서기로 했다. 권길중 회장은 “북한을 갈 수는 없지만 북한 사람들을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 북ㆍ중 국경”이라면서 “민족 주체의식과 평화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북·중 국경 순례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또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화해와 일치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8월에는 청소년 평화 토크 콘서트도 열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의 확산을 위해 ‘답게송’을 보급하는 등 적극적인 국민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2018년 평협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 평신도의 바람직한 삶’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기념사업도 준비하기로 했다.
기념미사를 주례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평신도사도직은 교회와 세상에서 하느님의 자비로운 사랑을 증거하는 일”이라며 “이러한 사명을 되새기면서 2018년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설립 50주년을 잘 준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에는 평협 임원과 회원단체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창훈 기자 changhl@cpbc.co.kr
신익준 기자 ace@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