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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레 미사 준비하며 피정과 순례로 마음 모아

서울대교구 본당, ‘미사로 하나 되는 신앙의 해’ 보내며 다양한 사목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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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본당, ‘미사로 하나 되는 신앙의 해’ 보내며 다양한 사목 프로그램 선보여



서울대교구가 2017년을 ‘미사로 하나 되는 신앙의 해’로 지내면서 교구 각 본당들은 ‘미사로 하나 되는 신앙’의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목 프로그램들을 내놓고 있다.

자양2동본당(주임 조원필 신부)은 ‘참된 성체성사의 재현’을 지향하며 △미사 시작 10분 전에 성당 도착하기 △미사 학교 운영 △미사 관련 신심 서적 월 1권 읽기 △평일 미사 월 2회 이상 참여 △한여름밤의 음악 캠프 등을 계획했다. 또 성경 공부 참여와 1박 2일 피정, 쉬는 교우 10 줄이기 등을 지향하며 매일 밤 9시 55분에 전 신자가 주모경을 바치고 밤 10시에 사제가 축복하기로 했다.

우이본당(주임 김세훈 신부)은 ‘성체 안에 성가정’을 사목 목표로 정하고 본당 설립 15주년 기념을 더해 12가지 실천사항을 마련했다. 우선 미사 뜻을 바로 알기 위해 주보에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가 편찬한 「미사 전례」를 게시하기로 하고 성시간과 성모 신심 미사, 전 신자 피정과 성지순례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공동체 성장과 성가정화를 지향하며 1인 1일 묵주기도 10단 바치기와 개인 성체조배 등을 권고했다.

미사 말씀 필사와 묵상 프로그램 등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암사동본당(주임 김중광 신부)은 ‘전례 말씀 필사’를 통해 독서와 화답송, 알렐루야, 복음, 영성체송을 적기로 했다. 갈현동본당(주임 장희동 신부)은 주일 미사 복음을 미리 읽고 빈칸을 채우면서 묵상하는 ‘미사 복음 새기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복음 가정 챌린지’ 신청도 받고 있다.

미사 관련 도서 추천도 활발하다. 성수동본당(주임 윤재한 신부)은 미사 시작 성호경부터 마지막 파견 예식까지 담긴 의미를 쉽게 풀어쓴 책 「미사, 마음의 문을 열다」를 추천했고 자양2동본당은 「그리스도와의 만남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하는 성체조배」 등을 1월 신심 서적으로 선정했다. 우장산본당(주임 장강택 신부)은 교구에서 발간한 소책자 「미사로 하나 되는 2017년 말씀과 기도」를 사무실에서 배부하고 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미사는 새로운 복음화의 중심’이라는 제목의 사목교서에서 “주님 말씀, 공동체의 기도, 교회 가르침이 모두 포함된 미사는 새로운 복음화의 원동력”이라며 교회 생활 전체의 원천이자 정점인 성체성사가 우리 삶과 복음화의 중심임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되기를 희망했다.



유은재 기자 you@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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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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