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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사회교리 전하며 사회운동 참여 유도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실험극장 ‘i-시네마테크’ 개장,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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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실험극장 ‘i-시네마테크’ 개장,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상영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소장 전주희 수사)가 청년을 대상으로 영화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실험극장 ‘i-시네마테크’를 개장한다.

15일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예수회센터 이냐시오 카페가 i-시네마테크 무대로 변한다. ‘청년, 영화로 세상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하는 i-시네마테크의 첫 상영작은 ‘핵의 봉인 Containment’이다. 피터 갈리슨과 롭 모스 감독이 2015년에 제작한 이 영화는 핵에 의한 재앙의 경고를 후손들에게 전해야만 하는 현대인의 숙명적 운명을 담고 있다.

i-시네마테크는 단순히 기존 극장에서 외면하는 문제작이나 예술ㆍ단편 영화,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곳이 아니다. 영화를 통해 사회교리를 배우고 사회운동에 참여를 유도하는 ‘영성과 실천’의 통합 공간이다.

i-시네마테크는 청년(40대 미만)들이 탈핵과 생태, 평화를 주제로 한 영화를 관람 후 창조보전과 평화운동에 관심을 높이고 사회교리와 신학적 통찰을 통해 공감한 바를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i-시네마테크는 이냐시오미디어커뮤니케이션스 소장 김상용 신부와 영화평론가 정지욱씨의 영화 해설과 예수회 수도자와 청년 관객들의 토론 마당을 마련해 놓았다.

또 i-시네마테크는 기존의 영화상영회에 카페라는 특성을 활용, 젊은이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누워서 영화 보기’ ‘달콤한 츄러스와 커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i-시네마테크 운영자인 전주희 수사는 “교회와 사회 여러 단체에서 펼치고 있는 탈핵과 생태 운동에 더욱 대중적인 참여와 접근을 위해 기획했다”며 “예수회가 추진하는 사회운동을 위한 가치체계를 통합하고 심화시키는 영성의 역할을 i-시네마테크를 통해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i-시네마테크 관람비는 무료이며 관람 후 자율 기부로 모인 기금으로 상영된 영화의 주제에 맞는 단체에 후원할 예정이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 총 객석을 40석으로 제한했고 예약제로 관람 신청(02-3276-7708. https://goo.gl/forms/NeWqHqZGLWqp7aMa2)을 받고 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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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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