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지난 2월 타비 시술(TAVI,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100례를 돌파했다.
타비 시술은 75세 이상 고령이나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가슴을 열지 않고 대동맥판막을 삽입할 수 있는 최신 치료법이다.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으며, 입원 기간도 5~7일로 매우 짧은 것이 장점이다.
2012년 첫 시술을 시작으로 국내 타비 시술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은 숙련된 의료진(순환기내과, 흉부외과, 마취과, 영상의학과)으로 팀을 꾸려 시술 성공률 98의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병원 타비팀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여러 센터의 타비 시술을 지도하고 감독할 수 있는 국제 자격도 얻었다.
타비팀장 장기육(순환기내과 과장) 교수는 “타비는 심뇌혈관 중재 시술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은 시술로, 시행 건수 및 성공률은 병원의 위상과 지표를 높이는 데 큰 영향력을 미친다”고 평가했다.
남정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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