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경영하는 경제인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윤대인)는 21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살레시오회 관구장 양승국 신부를 초청해 ‘사순과 경제인’을 주제로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승국 신부는 사순 시기를 맞아 가톨릭 경제인들이 자신의 마음 안에 주님의 성전을 건설해볼 것을 제안했다.
양 신부는 “우리는 모두 주님의 거룩한 성전”이라며 “고해성사와 성체성사를 통해 ‘나’라는 성전을 아름답고 거룩하게 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상 속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경제인들이 자신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주님의 성전으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는 1년에 네 차례 조찬세미나를 열어 회원들의 신앙 성숙을 돕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가톨릭 경제인 53명이 참석했다.
김유리 기자 lucia@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