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 신부)는 3월 24일 교내 안중근(토마스) 의사 동상 앞에서 안 의사 순국 107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추모식에는 안 의사의 조카인 안달생씨를 비롯한 후손들과 김명환 광복회 대구지부장,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총장 김정우 신부는 추모사에서 “안 의사의 애국애족 정신은 우리 대학에도 이어져 1919년 3월 성 유스티노신학교 신학생들이 영남지역 최초로 일제 탄압에 항거하는 독립만세운동을 했다”며 “우리 학생들도 안 의사와 선배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나라 사랑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가대는 안중근 의사가 독실한 가톨릭 신앙인이었고, 안 의사의 딸 안현생(데레사, 1902~1960) 여사가 1953~1956년 당시 효성여대 문학과 교수로 재직한 인연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다양한 추모행사를 개최해 안 의사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