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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홍문택 신부님 영전에

차갑부(토마스 아퀴나스, 서울 발산동본당) 명지전문대 교수, 시조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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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부(토마스 아퀴나스, 서울 발산동본당) 명지전문대 교수, 시조시인

십자가를 짊어지고 주님을 따른 일생

육십 고개 겨우 넘긴 짧지만 고귀한 삶

주님이 하도 좋으셔서 그분 곁에 가시었네

 

은경축일 뜻이 있어 가진 것 모두 내어

가난한 젊은이들 배움터를 열었는데

그 큰 뜻 여물기 전에 홀연히 떠나셨네

 

남저음 목소리의 명강론은 어디서요

중저음 넘나들던 미사곡은 어디서요

성당 마당 낙엽길은 누구보고 만들라고

 

연천의 어린양들 그 누가 돌보라고

아이들의 눈망울을 어떻게 외면하고

올리다 만 지붕 기와 어찌하고 가시나요

 

남은 자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계실

‘홍엄마’란 별명처럼 어린양의 어머니

질병 없는 하늘에서 편한 잠에 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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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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