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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순교성지성당 지정 염원 어울림 페스티벌, 5~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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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여주본당(주임 설종권 신부)은 5~6일 성당에서 여주 순교성지성당 지정 염원을 위한 ‘가톨릭평화방송과 함께하는 어울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역 사회를 위해 문화 나눔을 하며 여주 출신 순교복자 9위를 모신 성당이 성지성당으로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준비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자리다.

이틀간 먹거리 장터와 함께 신자들의 재능 기부 연주, 뮤지컬 ‘사도 베드로’ 공연, 종교 화합의 합창단 공연 등이 이어진다. 6일 오후 7시에는 ‘가톨릭평화방송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여주는 우리나라 복음화 여정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 못자리다. 1779년 권철신(암브로시오, 1736~1801) 주도로 이뤄진 한역서학서 강학이 이뤄진 ‘주어사 터’가 남아 있을 뿐 아니라 복자 124위 중 5위가 피를 흘린 순교의 땅이다. 여주 출신 순교복자는 9위다. 중국인 주문모 신부 영입에 크게 기여한 ‘한국천주교회 밀사’ 윤유일(바오로, 1760∼1795)을 비롯해 최창주(마르첼리노, 1749∼1801)ㆍ조이(바르바라, 1790∼1840) 부녀, 정광수(바르나바, ?∼1802)ㆍ순매(바르바라, 1777∼1801) 남매, 교회 설립 시기에 활동한 이현(안토니오, ?∼1801), 사촌지간인 이중배(마르티노, 1751?∼1801)와 원경도(요한, 1774∼1801)도 여주 출신이다. 문의 : 031-885-2031, 여주성당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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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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