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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꿈나무로 무럭무럭 자라다오’

서울 문정동본당 위례동공소, 유아 세례, 본당 승격 향한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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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동본당 보좌 안승태 신부가 한 어린이 머리에 세례수를 부으며 세례를 주고 있다. 맹현균 기자



서울 문정동본당(주임 이철호 신부) 위례동공소는 10일 위례 신도시 에스비트램스퀘어 4층 공소에서 본당 보좌 안승태 신부 주례로 유아 세례식을 거행했다. 세례식에서는 안휘준(가브리엘, 8)ㆍ효준(라파엘, 6)ㆍ현준(미카엘, 3) 3형제 등 10명의 아이들이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났다.

안 신부는 세례식에서 “세례받은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이유식은 기도”라며 “아이들이 기도하는 환경에서 자라나게 된다면 신체적ㆍ정신적 건강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안정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 명의 자녀가 세례를 받은 안찬훈(에드문드, 42)씨는 “아내도 예비신자 교리를 받고 있어 8월에 세례를 받는다”며 “밝고 에너지 넘치는 위례 공동체에서 아이들과 아내가 활발하게 신앙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대교구 내 유일한 공소인 위례동공소는 문정동본당 인근에 위례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올해 2월 설립됐다. 당시 900명이던 신자는 현재 1200여 명으로 늘었고 매주 주일 미사 참여자 수도 550여 명에 달한다. 신도시 특성상 젊은 부부와 어린이가 많아 유치부ㆍ초등부 주일학교 학생은 121명이다.

본당 주임 이철호 신부는 “공소 신자들이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위례동공소가 본당으로 승격된다면 지역 복음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맹현균 기자 maeng@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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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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