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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곡본당 ‘호프데이’ 지역 선교의 장으로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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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여름마다 열리는 대구대교구 포항 지곡본당(주임 김두찬 신부) ‘호프데이’가 지역 선교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8월 23일 저녁 성당 앞마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민 400여 명이 참석, 신자들과 생맥주와 통닭을 즐겼다.<사진> 성당을 처음 찾는 서먹함은 잠시뿐이었다. 이내 여기저기서 “위하여~”를 외치는 소리와 박수, 웃음이 터져 나왔다. 늦은 밤까지 이어진 호프데이에는 참가자 전원이 초청 밴드의 연주에 맞춰 어깨동무하고 큰 원을 그리며 “성당에서 교우로 만납시다”라는 인사와 축복으로 마무리했다.

본당이 호프데이를 해마다 여는 이유는 이웃 선교와 쉬는 신자 회두를 위해서다. 이상구(베드로) 총회장은 “해마다 참여자가 늘고 있고 주민들도 성당을 편하게 드나든다”면서 “행사 준비를 위해 본당 전 신자들이 며칠을 고생했지만, 주민들에게 좋은 표양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두찬 신부는 “지역민과의 화합의 장에 많은 이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공동체와 더욱 화합하는 신앙 공동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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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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