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서교동본당(주임 하형민 신부)은 3일 오전 10시 서울 합정동 절두산순교성지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본당 설립 5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한다. 본당은 1967년 절두산순교성지본당에서 분가했다. 당시 본당 이름은 양화진본당이었으나 1983년 한국 천주교 설립 200주년을 맞아 성전을 신축하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다. 본당 공동체는 지난해부터 50주년을 준비하며 묵주기도 봉헌, 순교자 전기 묵상, 전 신자 캠프 등을 진행했다. 16일에는 성당에서 꽃꽂이 전시를 열고, 30일에는 성가 발표회 등을 마련한다. 50주년 기념 화보집도 발간할 계획이다.
서울 연희동본당(주임 김찬회 신부)은 3일 오전 11시 성당에서 김찬회 신부 주례로 본당 설립 5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한다. 1967년 아현동본당에서 분가한 본당은 마포구 동교동의 한 빌딩에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1971년 현재 부지에 성전을 봉헌하고 반세기 동안 공동체를 일궈왔다. 10월에는 전 신자 체육대회와 50주년 기념 사진전 등을 열며 주님 사랑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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