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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희송(앞줄 가운데) 주교를 비롯한 가톨릭학원 산하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가톨릭학원은 9월 28일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강당에서 학원 산하 기관장과 주요 보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최고 경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장윤경(갈등경영연구소) 소장은 ‘함께 소중한 우리 : 존중하는 문화! 평등한 직장!’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성희롱과 성차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 교육 및 제도 개선과 함께 인권과 약자의 입장을 존중하는 평등한 직장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희송(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주교는 이 자리에서 “성희롱ㆍ성차별 문제는 특히 교회가 운영하는 기관에 치명적인 악재가 될 수 있다”며 “문제의 근본 해결은 남녀가 평등하다고 인식하는 의식의 전환에 있다”고 말했다.
손 주교는 이어 “남자와 여자는 본질적으로 동등하다는 것이 창세기가 보여 주는 성경의 인간관”이라면서 “남성, 여성과 상관없이 인간 자체가 하느님의 소중한 자녀라는 생각을 확고하게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글·사진=남정률 기자 njyul@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