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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70주년 다채로운 행사 이어져

서울 잠원동본당, 15~22일 축하 미사 및 바자, 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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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잠원동본당(주임 박항오 신부)이 설립 70주년을 맞아 15~22일 전 신자 화합과 친교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15일 오전 11시 축하 미사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70년 역사를 담은 300여 점의 사진을 성당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축하 미사 뒤에는 성당 마당에서 ‘불우이웃 돕기 아나바다 바자’가 이어진다. 17일 오후 8시에는 어린이 뮤지컬 ‘마르첼리노’가 초연된다. 뮤지컬 마르첼리노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본당 어린이와 청소년, 조인기 신부 등 40여 명이 출연하는 순수 창작 뮤지컬로, 한정임(엘리사벳) 한국 가톨릭 작곡가협회장 등 신자 음악인들의 재능 기부로 제작했다.

20일 오후 8시에는 ‘청년의 밤’이 열린다. 21일 오후 8시에는 파티마ㆍ라우다테ㆍ성심 성가대와 환희ㆍ피앗 앙상블, 오르간 연주단 등 6개 본당 소속 음악 단체들이 축하 연주회를 한다. 22일에는 오전 10시 한강공원(잠원지구) 잔디밭에서 야외 미사를 봉헌하고 운동회를 연다.

잠원동본당은 1947년 7월 약현본당(현 중림동약현본당) 이우철(시몬) 신부가 잠실리 13번지에 고아 보육시설인 성심원을 개설하고 그 안에 소성당을 짓고 신자들과 미사를 봉헌하면서 출발했다. 설정 당시 이름은 ‘잠실리본당’이었다가 1975년 개칭됐다. 6ㆍ25 전쟁 때 성당과 성심원이 부서졌는데 휴전 후 미군과 가톨릭 구제회의 도움으로 목조 건물을 다시 지었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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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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