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ㆍ6호기 백지화를 요구하는 은평 1만 명 탈핵 시민선언이 9월 27일 발표됐다.
서울대교구 응암동본당(주임 남학현 신부) 등 서울 은평구 100개 종교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핵을 넘어 새로운 에너지 시대를 열 것을 촉구하는 은평구민 1만 명의 서명을 공개하고 탈핵 시민선언 발표와 함께 탈핵 사회 개막을 촉구하고 나섰다.
은평탈핵연대는 탈핵 시민선언에서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고 △신규 원전 계획을 전면 중단하며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핵발전소를 안전하고 깨끗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은평 시민들은 △핵발전소와 송전탑 주변 주민들의 안전과 생존권을 방관하지 않고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가적 비용을 함께 책임지는 자세로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합리적 전기요금 인상을 수용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